장애는 병일까?
장애인은 무엇일까?
이 세상의 장애인은 단 한 마디의 말에도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는 예민한 사람이다. 우리가 놀리고 장애라고 해서 특별대우를 해주면 자기가 장애인이란 것을 느끼고 상처 받는다.
내가 생각해보기에는 친구들이 놀리지만 않는다면 일반 학교에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진짜 가진 것도 아닌 데 내가 뭐 어쨌다고 말해봤자 누구나 다 고통받는 이 사회에서 누구하나 장애인을 위하는 글 귀담아 듣지도 않고 '장애인이다.' 하면 놀리거나 피하거나 죄다 고통받는다. 일년에 한 번이라도 입장이 바뀌는 날이 온다면 모두 장애를 겪어 장애인들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요도 없는 곳에 돈을 투자하지 말고 방향을 돌려 불우이웃돕기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떤가?
나도 장애인이라면 놀리는 평인과 다름없다. 말로만 해서 뭐가 되는가?
지금까지 '도와준다. 도와준다.' 하며 안도와 준 것이 죄요, 거짓말 한 것도 죄이다. 그리고 나와 모두에게 충고하는데 장애인은 특별대우를 해 줄 경우 처음의 글과 같이 더욱 상처를 받는다. 괜히 도와준답시고 더 상처주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장애인은 세상의 빛나는 사람이다.
(장애인도 세상에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초등5년 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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