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 이은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한 민주당이
5년만의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이유는
먼저 당 차원에서 보면
1. 민주당은 이제 진보의 초심을 잃은 기득권 정당임에도 아직도 6~70년대의 민주화, 정의감에 차 있는 척한 점이고
2. 이제 남과북이 대치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거의 좌우가 없음에도 좌우로 덮씨우고 자기편을 감싸는 내로남불
정당이다는 점이다.
3. 촛불탄핵으로 탄생한 문제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들지 않을 수 없다. 말로만 집값안정이었지
빈부의 격차만 키우는 부동산 정책이였다.(문재인정부가 출범하던 2017년 5월 1분위(하위 20%)
아파트 가격(평균가격 기준)은 1억1837만원, 5분위(상위 20%) 아파트 가격은 5억6078만원이었다.
그런데 올해 2월 기준 1분위 아파트 가격은 1억2342만원, 5분위 가격은 12억3639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1분위 가격은 달랑 505만원 오르는 사이
5분위 가격은 6억7561만원이나 폭등-헤럴드경제 박일환기자 22.03.12)
4. 대통령 후보의 리스크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 것은 이재명, 윤석열 양 후보에 해당되는 내용이고 어찌보면 이재명후보가 나름 대응을 잘해서 0.73%의 표차(247, 077, 선거인수 44,197,692 투표자수 34,067,853 투표율 77.1%, 무효표 307,542, 윤석열득표 16,394,815, 이재명 16,147,738) 밖에 안 났다고 본다.
윤석열은 본인의 고발사주, 장모와 부인의 위법한 재산증식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재명은 대장동개발 특혜허용,
경기도지사 법인카드부당사용, 경기개발공사 부당선거지원(옆집아파트) 문제 등이 제기되었는데
이재명후보가 이 문제 등이 없었다면 확실하게 이겼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투표권자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발 맹목적
집착성 투표권행사는 안하길 바란다. 우리 나라
민도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맹목적 집착성 투표권행사(정당지지)는
정치인의 이용만 당할뿐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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