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처럼 볼수록 아름답게 보이는 여인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대는 나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댄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한 모습과
잔잔한 호수처럼 정숙한 마음
유성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런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기쁨이 넘쳐나고 행복해집니다
두렵도록 그대의 사랑은 어느새 깊이 흐르고
다시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며 그대를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어떤 한 여인만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이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행복이 아닐까요
그대의 부드러운 살결에서 풍기는 고귀한 향내가
내 마음에 쌓였던 고독을 감싸주는 시간입니다
나에게 사랑의 향기를 준 이는 오직 그대 뿐
그대 삶이 나의 삶이니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화사하게 피어나세요
어제의 슬픔은 잊고 우리 새로 사랑의 이야기를
전개해나가요
많이 슬펐나요
아마 그 눈물은 무척 갚진 눈물이 되었을 거예요
사랑스런 그대 이젠 눈물은 이제 멈추어요
하늘에서 눈물이 흐르면 바다가 잔잔해 질 수 없잖아요
이제 바다가 잔잔해 지도록 예전처럼 사랑의 빛을
비추어주세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지금 흐르는 시처럼 사랑을 다시 시작해요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높이며 정화시키고 걸러나가는 삶이 랍니다
우리 두 사람의 젊음이나 육체의 미모는
멀지 않아 쇠퇴해 나갈 것이고
서로 사랑해가는 영원의 빛은
우리 두 사람의 삶을 크고 풍부하게 하며
계속 충만케 할 것입니다
설령 저녁 바람에 차가운 들판에 서서
눈물 흘릴 때가 있을지라도
달빛에 차갑게 비추어 오는 저녁때가 있을지라도 사랑하며
빛나는 아침 해가 얼어붙은 호수의 물을 녹이듯이
괴로움과 시련이 많은 인생에서
밝은 희망의 빛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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