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食神

송어, 산천어(장계 양악송어장)

지성유인식 2009. 7. 2. 10:10

송어와 산천어는 모양 및 생김새가 비슷하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차이 점은

송어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붉은 선이 확실하며,

산천어는 없거나 아주 약하다.

또한,

송어는 연어와 마찬가지로 바다로 갔다가 알을 낳기 위해 민물로 올라오고,

산천어는 바다에 가지 않는다.

 

국도 19호선 장수→장계→안성→무주로 가다보면 안성 약 5~6킬로미터 못미쳐 도로표지판에 관광지를 표시하는 밤색으로 "토옥동계곡"이 표기되어 있으며, 

그 표지판이 가르키는 우측으로 들어가 약 2.5킬로미터를 가면 대진고속도로가 머리 위에 나타나고,

그로부터 약 한 500미터 가면 양악저수지가 나타나고 그로부터 약 1킬로미터 가면 "양악송어장"(토옥동산장)이 있음

 

그 산장에서 산천어와 송어회를 주문하고 양식장을 둘러보고 방에 들어가면 상차림이 되어 있다. 양배추 등 야채에 콩가루를 뿌린 약간 속깊은 플라스틱 양푼(?)이 있는데 이 것이 맛을 내는 기계이다.

 

그 그릇에 나온 횟감을 넣어 총장을 적당량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쥑이는 맛이다.

 

물론 나중에 나오는 매운탕 또한 한 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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