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 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생에 못한 사랑... 이생에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출처 : 남원시수영연합회
글쓴이 : 구점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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