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스크랩] 또 다른 마음...

지성유인식 2007. 12. 18. 23:56

 

 

새야~~~

너도 참 외롭구나...혼자서

누가 위로해 주기를 기다리니?

이 세상은 스스로 헤쳐나가야하는거야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한단다

 

 

 

 

너무 눈이 부시다

괜시리 눈물 나는것을 햇빛만 탓하게 되었고

푸르른 나뭇잎은 더욱 가슴 시리게 만들고

그 사이에 비추이는 강렬한 빛은

눈물의 시작이 되었다

 

 

 

 

겹겹이

쌓여있는 사이사이에

숨을 쉬라고 숨통을 열어 놓은것 같다...고맙게도...

내 숨통은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내 숨통이 무엇인지...

 

 

 

 

저렇게 얽혀있는 나뭇잎들이

참 복잡해 보인다...얽히고 얽혀서...

어떤것 하나 눈길을 줄수 없게 얽혀있다

어쩌라고...어떻게 하라고

손을 내밀어 하나만 집으라고 한다면 또 고민하겠지

이것도 아주 어려운 선택이니깐

무엇을 집을까 고민할거야...그럴거야

 

 

 

 

 

하얀눈이 없는 겨울은

참 처량스럽다...눈물나게

살짝 얼은 얼음은 마음이 안간다

얼음이 두껍게 얼기위해 추워진다면 난 견딜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물이 찰랑거리든지...

 

 

 

 

가지런한 모습

늘 정리된 모습

허술함이 없는 모습

사람들은 갑갑해 한다...그런 모습을...

아니 어떤 사람은 그런 모습에 안정을 찾을지도...

난 늘 그렇게 살았다...흔들림없이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

그 모습이 나니깐...

 

 

 

 

난 왜 창살을 좋아할까

창살 뒤로 보이는 모습을 좋아한다

작은곳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걸까

아니면 내가 그렇게 보여지기를 바라는걸까

 

 

 

 

 

 

저 높은

하늘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늘과 닿아있어서

손만 내밀면 언제나

느낄수 있음 좋겠다...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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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1004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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