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너도 참 외롭구나...혼자서
누가 위로해 주기를 기다리니?
이 세상은 스스로 헤쳐나가야하는거야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한단다
너무 눈이 부시다
괜시리 눈물 나는것을 햇빛만 탓하게 되었고
푸르른 나뭇잎은 더욱 가슴 시리게 만들고
그 사이에 비추이는 강렬한 빛은
눈물의 시작이 되었다
겹겹이
쌓여있는 사이사이에
숨을 쉬라고 숨통을 열어 놓은것 같다...고맙게도...
내 숨통은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내 숨통이 무엇인지...
저렇게 얽혀있는 나뭇잎들이
참 복잡해 보인다...얽히고 얽혀서...
어떤것 하나 눈길을 줄수 없게 얽혀있다
어쩌라고...어떻게 하라고
손을 내밀어 하나만 집으라고 한다면 또 고민하겠지
이것도 아주 어려운 선택이니깐
무엇을 집을까 고민할거야...그럴거야
하얀눈이 없는 겨울은
참 처량스럽다...눈물나게
살짝 얼은 얼음은 마음이 안간다
얼음이 두껍게 얼기위해 추워진다면 난 견딜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물이 찰랑거리든지...
가지런한 모습
늘 정리된 모습
허술함이 없는 모습
사람들은 갑갑해 한다...그런 모습을...
아니 어떤 사람은 그런 모습에 안정을 찾을지도...
난 늘 그렇게 살았다...흔들림없이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지
그 모습이 나니깐...
난 왜 창살을 좋아할까
창살 뒤로 보이는 모습을 좋아한다
작은곳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걸까
아니면 내가 그렇게 보여지기를 바라는걸까
저 높은
하늘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늘과 닿아있어서
손만 내밀면 언제나
느낄수 있음 좋겠다...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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