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472

인간, 가족, 사회, 국가, 행복이란

사람에겐 선악, 옳고 그름이 없고 자신이 생각하고 믿고 행동함만 있을뿐이고 사회, 국가는 그 시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을뿐이고 가족은? 가족이니까 비슷하게 생각하고 믿고 행동하는 최소 집합체였음 좋겠다. 행복이란? 사람의 느낌이요 생각이기 때문에 역시나 자신이 생각하고 믿고 행동한 것의 결말이 말 그대로 좋게 맺어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조던 필 감독의 2017년작 Get out의 아미티지 가족의 개인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실은? 여주인공은 웃으며 죽었고 남주인공은 고뇌에 찬 모습으로 사라져 갔다.

기본 2020.08.21

주택문제 해결책

제발 부탁인데 재개발, 재건축에 건폐율, 용적률 상향해 주지 마시고, 신도시 등 신축 개발지는 가능한 최대의 건폐율. 용적률을 적용하여 공급확대 해 주세요. 그 길만이 투기를 잡을 수 있어요~~~ 정말 기존 아파트 단지 재건축할 때 건폐율, 용적률 상향을 승인하지 말고, 신축하는 신도시 등은 건폐율, 용적률을 최대한 승인해 주되 반드시 분양전에 모두가 알고 분양신청하도록 하여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주택투기를 잡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합장합니다 ()♡

기본 2020.08.03

나의 우물안 개구리식 상식 오류

국회의 닭-달걀 논쟁, '국회법이 먼저냐' '관행이 먼저냐' 윤호우 선임기자 입력 2020.06.27. 16:42 경향신문의 내용을 정리하면 대한민국의 법을 주락펴락하는 입법부 국회는 일반적으로 국회법 보다 관습법이 우선으로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운 바는 성문법 국가는 헌법, 법, 시행령, 시행규칙, 조례, 고시 (공시,공고), 예규 (관례), 민속습관 등...의 순서로 우선한다. 그럼에도 국회는 협의가 안 되면 국회가 파행되고 그러면 국민의 질타를 받는 점을 감안 국회법 보다 관습(관례) 우선을 결국 헌법 보다 우선하여 협의(관습, 관례)를 우선하였던 것이다. 지난 20. 5.30. 개원한 21대 국회는 관례 보다 법이 우선이라는 배운 대로에 부합하게 운옇하겠다는 300석의 약 2/3인 16..

기본 2020.06.27

한 영혼 상태의 집

집도 길이고, 길도 집이다. 내가 사는 고장만이 아니라, 내가 속한 나라만이 아니라, 온 지구, 온 우주가 내가 살아가는 동안의 내 집인 것이다. 그렇게 살고자 했고, 그렇게 살았다.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렇게 사는 동안 내 마음이 편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오랜 세월 동안 집은 나에게 있어서 주눅 든 영혼의 허물이었고, 그 허물에서 벗어난 순간부터 나는 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있었다. 누군가는 말했다. “집이란 풍경보다는 한 영혼의 상태이다.”라고. 그럴 수도 있고, 그보다 더 한 표현이 있다면 그 이상 일수도 있어서 황지우 시인은 이라는 시를 남겼는지도 모르겠다. “불 켠 창을 바깥에서 보면, 나는 세상에서 쓸쓸하여, 저녁이 이렇게 몸서리칠 일일 줄이야, 집이 ..

기본 2020.06.23

너 자신을 알라(유인식 YOU認識 )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삶의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지곤 한다. 지금까지 내내 믿고 의지하던 앎이나 신념 그리고 그것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간관계 등이 갑자기 제자리를 잃고 비틀대는 순간이 있다. 그때 삶은 어지러움과 혼란이란 모습으로 다가와 우리를 잡아먹을 기세로 달려들곤 한다. 코린토스의 왕자인 줄만 알고 행복하게 지내던 오이디푸스가 어느 날 갑자기 자기에게 내려진 무서운 저주를 알게 되었을 때처럼 말이다. 삶의 기반이 뒤흔들리는 경험이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된다. 지식이든 지위이든 권력이든 재력이든 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삶의 도구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뭔가를 의지하고 싶어 교회나 절을 찾아가기도 하고 점쟁..

기본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