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호의 의미

지난 9월 3일 2차접종을 하고 3개월 후인 12월에 내가 속한 60대 이상은 예약없이 3차접종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백신접종 후 다양한 부작용이 있고 3차접종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마지막 접종일을 기산점으로 지속적인 접종이 실시됨은 자명한 것이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최대한 늦게 맞는 것이 좋겠다 판단되었다. 정부에서 최장 허용 기한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80일 이기 때문에 22년 3월 2일 이전에 접종 하여야 하는데 어제 잠을 아주 포근히 잘 잤기에 몸컨디션이 좋은 오늘 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되었다. 샤워를 하고 집에서 가까운 2차접종병원에 문의하니 금주까지만 백신접종을 하는 관계로 사전예약자 외엔 접수를 안 받아 조금 멀은 병원에 문의하니 가능하단다. 병원에 도착하니 ..

뇌는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고 정신과 육체의 미래를 예측하여 결정한다. 유한의 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과도한 스트레스는 금물이다. 미래 예지 능력 등이 완벽하지 않음이 보통민이고 완벽에 가까울수록 성인이요 신이다.

2차 접종을 미친지 120시간이 지났다. 정말이지 접종 전후에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였다. 어거지로 찾는다면 주사부위에 아픔이 있는걸까란 의심이 가는 정도랄까. 부작용에 대한 언론기사들이 많음에도 나를 비롯한 가족 모두 무사히 지나감에 감사하자.

2차 접종을 마친지 꼭 72시간이 되었다. 어제는 일요일로 가벼운 아침운동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는데 24시간, 48시간, 지금까지 주사부위의 욱신거림도 없다. 오히려 백신을 맞긴 맞은거야? 백신이 아니라 그냥 증류수를 접종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런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겠다.

백신 접종 24시간이 경과 되었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다. 친절하게도 시 보건소에서 이상증상은 없는지 확인을 위한 전화가 왔다. 업무량이 많아 힘들텐데 그런 업무까지 주어진다는 것이 이해되진 않는다. 새벽에 약한 산책 정도로 1시간 넘게 걷고 샤워를 했는데 주사 후 부착한 접착 밴드가 그대로 있다.

예약병원에 도착하여 체온과 혈압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하여 대기하다 진료실로 갔다. 1차 때와 다르게 진료의사가 바뀌고 백신이 바뀌는 혼동을 사전에 막기 위해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주사실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21년 9월 3일 10:14에 접종하고 15분 후까지 휴게실에 있다가 아무런 이상증상이 없어 귀가했다.

오늘 아침 12년 전과 같이 5시에 일어나 공원 걷기를 하였습니다. 약 340m를 뒤로 걷기 2번 하고 느리게 달리기 3번을 하니 가슴에 통증은 아니어도 느낌이 오더군요. 09년 10월에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는데 12년만에 이렇게 변화가 오다니 ... 물론 그 때는 사전 준비를 한 점도 있지만 지금은 준비를 하여도 하프는 관두고 10km나 할까 싶습니다. 세월에 장사없다는 말을 새삼 되새겨 보는 아침이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건강한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전세계의 코로나19 현황을 알려주는 존스홉킨스대하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세계지도에 의하면 21년 7월1일 05:20 현재 확진자 182,009,062명, 사망 3,941.475명, 백신접종 3,040,516명으로 오늘 중으로 사망자 4백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5.28일 이후 사망자는 약 12,581명이다. 21년 1월 26일 경에 사망자 발생율은 651,462명/일이였고, 4월 17일 이후 5월 28일까지 발생율은 12,326명/일이였다. 세계적으로 백신을 열심히 맞고 있는 지금 그러니까 5월 28일 부터 7월 1일 05:20 현재의 발생율은 12,581명/일로 약 5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기간이 약 1일 단축되어 미미하지만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한지 만8일(192H)이 경과되었다. 우려했던 부작용은 發現되지 않았고 48시간 후 오른쪽 귀의 중이염증상과 귀 위쪽 머리카락을 스치기만 하여도 발생되는 통증의 후유증이 있어 높아심에서 접종병원을 방문 진료를 받고 타이레놀 약 2알을 복용하였다. 그후 96시간 경과시점에서 중이염증상은 거의 없어졌고 머리카락을 스치기만 하여도 통증이 있는 것도 192시간 경과시점인 지금 못 느낄 정도이다. 이제 별다른 이상이 없으리란 생각에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AZ)은 상황종료하겠다.

중이염과 비슷한 증상은 없어져 부담없이 산책과 수영을 하였다. 다만 머리카락을 살짝만 쓸어도 통증이 있는 현상은 심하지 않은 상태로 아직까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