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를 맞아 5년 5개월 전에 결혼한 둘째가 2개월 전 아들을 출산해 축하해 주기 위해 김해에 간다. 1박은 자녀들 집에서 하고 1박은 통영에서 하며 먹거리 여행을 계획했다. 첫날 점심은 사돈내외와 하고, 저녁은 자녀들과 한다. 둘째날 아점으로 통영 해물찜을 하고 디저트로 카페를 간다. 그리고 중앙시장에서 회를 떠 숙소에서 만찬을 즐긴다. 3일째는 이침은 해물뜩배기, 점심은 생선구이로 하고 디저트로 카페를 간다. 저녁은 귀로 중 가벼운 순두부로 한다. 사돈내외와의 첫날 점심은 곰달청기와에서 했는데 고기가 숙성이 잘 돼 부드럽고 좋아 장소선택을 잘했다.저녁은 사위내가 준비를 많이 한 가정식백반으로 했다. 아침은 금사과(?)와 빵을 먹고 점심은 통영나폴리해물탕으로 했다. 테이블이 10개인데 단체손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