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해지기 때문이다.많은 말이 사람을 얼마나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내 안에 설익은 느낌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다 익은 생각...
출처 : 달과6펜스..
글쓴이 : Gannana 원글보기
메모 :
'삶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낮에 해처럼 밤에 달처럼 (0) | 2007.02.09 |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0) | 2007.02.08 |
[스크랩] Monday Morning 5:19 .. Rialto (0) | 2007.02.05 |
[스크랩] 어느 가로수의 日記에서 (0) | 2007.02.05 |
[스크랩] 겨울 바다 앞에서 / 리엔님 (0) | 200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