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호에 대한 우리의 의견

고선지장군 소환

지성유인식 2006. 9. 6. 01:36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 정부는 5일 중국이 동북공정 신간을 통해 발해를 당(唐)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는 등 고대사를 왜곡한 데 대해 고구려사 연구재단 등 학술단체의 검토결과가 나오는 대로 외교적 대응을 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고구려사의 경우 우리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 중 하나이고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외교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온 기조에 따라 이번에도 같은 대응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학술단체의 검토결과가 나온 뒤 정부의 대응조치 내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만 역사관련 문제가 국민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한 대응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른바 `동북공정' 문제가 발생한 2004년부터 중국측에 고구려사 왜곡 내용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고 실제로 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학술적으로도 `고구려사 연구재단'을 2004년 4월 발족시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시도인 ‘동북공정’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동북아역사재단'을 설립키로 했으며 지난 5월 국회에서 설치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06년 9월 1일자로 동북아역사재단 초대 이사장에 서울대학교 김용덕(金容德) 교수를 임명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출범함에 따라 고구려사 연구재단은 해산됐다.

한편, 2002년부터 본격적인 동북공정을 추진해 온 중국 사회과학원 변강사지(邊疆史地)연구센터는 최근 웹사이트에 `발해국사' 등 동북지방의 역사를 정리한 과제논문 18편의 내용을 요약본으로 올려놨다.

dhsuh519@yna.co.kr

 

오랜만이죠?
이젠 가을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네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 역사학자에 대해 후배 사학자들의 신임이 그다지 좋지 않던데요.
김용덕 교수에 대해 알아본 바에 의하면..
여직 벗어나지 못하는 식민사관과
현대 사학의 정체를 비판했다 정도로 나와있어서..
그래도 믿어봐야겠지요..
아랫글 까페에서 펌했었어요.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최근
선임된 김용덕 이사장이 일본사 연구
사학자라는 사실도 동북아역사재단의
비중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거의 비슷한 의견이죠.
배가 산으로 가게 될지도 걱정하고 있네요.
맞아요.
우리 나라 역사학자,
특히 서울대의 역사학자들이 식민사관에 많이 젖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죠.
김용덕 교수님의 나이가 63세이신 것 같은데...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