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3년(태종 13) 행정구역을 8도로 정비하였고 전라도는 1부[전주] 4목 7도호부 12군 31현을 두었다.
익산군은 12개 군 중의 하나로 고려 시대 익주를 익산군으로 개편하여 칭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 이웃 고을인 여산도호부는 여산군(礪山郡)으로, 함열현은 함열군(咸悅郡)으로, 용안현은 용안군(龍安郡)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여기에 1899년에 ‘이리’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옥야현이 더해졌고 1947년 이리읍이 익산군에서 분리되어 이리시가 되었고 1995년 시와 군을 합병하여 도농통합 익산시로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함라는 그중 함열현의 대표지인데 1916~22년 사이에 이배원, 조해영, 김병순이 집을 지었고
(건축년도 순)
그 집들이 보존되고 있어 3부자 마을이 되었다.
3부자집 중 가장 보존이 잘된 집이 김병순 고택이고
담장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고택은 조해영 고택
뿐이다.
두 고택은 공가이나 소유자들의 관람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로 부터 이배원, 조해영, 김병순 고택)
김병순 고택은 그의 차남 김안균 부인 이유정작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걷다의 처음에 나오는 사진임)
(김병순고택-두산백과)
(이배원 고택 중 사랑채였는데 지금은 원불교 함라교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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