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논란

나는 새 2023. 8. 30. 08:43

우선 흉상의 어감이 부정적일 수 있어 설명하면
이는 가슴부의를 포함한 윗부분을 제작한
조형물을 의미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일제점령기의 격동의 시대에
대한 역사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관계로
광복 8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논란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당시를 산 사람들의 평가가 그렇다.
독립운동가, 친일자,  공산주의자 등 다양한 삶을
산 경우 후손이 우리는 그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것인가이다.

이는 위정자, 학자들이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하는 공론화를 위한 노력보다는 자신의
영달에 이용하고함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 핵심에는 위정자인 대통령이 있다.
어떤 성향의 대통령, 정부이냐에 따라 국가유공자가 되고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었다 제외되기도 하고,
존경의 대상으로 흉상을 설치하고
철거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아주 후진국인 것이다.

지금이라도 어느 한 사람을 두고 이렇다
저렇다 하지 말고 대다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 시행하자.

예를 들면 이번 홍범도 흉상 건도 그가 독립운동가로 혁혁한 공을 세운것은 인정하지만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에 철거하겠다는 것이다.

격동기의 그 당시 소위 지식인이라는 자가 공산주의 그 자체의 사상을 좋게 보아 받아들였다
해방 전후, 6.25 동란을 거치며 공산주의 대표
국가인 소련, 중국 나아가 북한의 실상,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국가의 대립으로
우리 나라에서 공산주의는 금기시되었다.

따라서 공산주의로 활동한 시기와 내용을
정리하여 독립운동가와 공산주의자로 평가할 것인가 정하자.

결국 이 시대의 대통령 등도 개인으로 공과
과가 있음을 인정하자.

                            홍범도(1868~1943)

민주당이 단체장인 광주.화순에서는 정율성
기념공원조성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데 이 또한
동일하게 국민과 공감대없이 위정자 등 소수의
이념에 따라 처리되는 사례이다.

230904 mbc  김종배시선집중에서
태영호 국회의원이 문제인 정부의 홍범도 유해 환국 당시 공산주의로 알려졌음에도 대한민국이
모셔 국립묘지에 모시므로 전세계, 우리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국가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된다는 취지로 유투브에서 말했다고 전하는데 그 말이 맞다.

6.25 동란이 있은 뼈아픈 역사를 감안 김일성 등 북한정권 기여정도에 따라 남한에서 포용여부 기준을 마련 가능하면 통크게 포용하고 그 대신
그리 결정한 합리성 잘 다듬어 대국민 홍보, 학생 교육 등에 홀용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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