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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중 비속어 발설 관련

나는 새 2022. 9. 24. 05:05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위한 뉴욕방문 중 22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를 마치고 박진외교부장관 등과 회의장을 나서며 한 발언이 수행하는 대통령실 풀(Pool) 기자단의 영상에 잡힘으로 문제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 비속어 사용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관점을 살짝 바꿔서 동맹국에 대한 외교적결례인 경우라면 기자단에서 취급하지 않았으면 한다.

만약 대통령실의 해명과 같이 우리 나라 야당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였다면 외교행사장이였던 특수성을 감안했으면 한다.

물론 국내에서 그런 사태가 벌어졌다면 즉시 기사화하여 대통령의 자질을 비롯한 정치세력간의 갈등을 부각하여 좀더 성숙하고 발전적 대한민국을 위한 한 걸음 전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취급하는 것이 성숙된 언론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힘당 전 대표 이준석이 자기에게 사석에서 "~새끼"란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했는데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당 대표에게 사석에서라도 그런 표현은 사용하지 말도록 진언하였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 같고
그 결과가 여기까지 온 것이다.

제발 우리 모두 예스걸, 예스맨이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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