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출근 길 떠오르는 태양

지성유인식 2017. 12. 14. 08:50

 

 

 

 

 

 

 

 

 

 

07:45 경 계룡산 남향 줄기의 끝자락 향적산을 오르는 2017.12.14일의 태양!

 

2017.12.15일의 태양!

 

2017.12.20. 07:47의 태양!

 

2017.12.26. 08:03까지 보이지 않는 태양!

 

2017.12.27. 07:59의 태양!

2017.12.28. 송별회 멘트

(앞에서 심금숙서기관이 5분 이상 길게 멘트 후) +, - 가 있으니 전 -로 짧게 하겠습니다. ㅇㅇ업무를 2년 11개월 봤는데 이는 사무관으론 대한민국 아니 세계에서 제일 오래 한 기네스감에 만족하며, 같이한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배사는 단순하게 제가 "우리를" 하면 "위하여"로 하겠습니다.

 

2017.12.29. 07:56 마지막 출근 길의 태양

 

2017.12.30. 17:30 원불교 총부

2018.1.2부터 익산으로 출근하게 됨을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상들의 보살핌을 받고자 원불교 총부 대종사석탑과 정산종사석탑을 참배하였다. 역할을 훌륭하게 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주시길 간절히 서원하고 감고미사공(빌공) 각 5배하였다.

 

당신이 나에게 밥을 사야합니다^♡^

 

2018.1.10. 11시경

애마의 심장(고압펌프) 무상교체를 겸해 중토위 인사차 가면서 마음챙겨 한 컷. 준비된 심장은 내 몫이 아닌데 착오로 연릭되어 원래의 주인이 사용했다 하여 교체하지 못하고 익산에서 하기로 해 익산에 와서 접수하였다.

당초 이전부서에 들리는 쪽으로 하고 출발하였으나 몇 번을 생각하고 갈등하여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간다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란 격론 끝에 들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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