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그 옛날 막걸리

지성유인식 2017. 11. 18. 03:41

80년대 초 비인 동백정을 가다 들린

길가의 허름한 주막이 생각난다.

 

띠엄 띠엄 오는 손님을 맞아

그 때 그 때 마다 데워

조금은 쫄아 짭쪼름해진

통태찌게에 막걸리!

 

그 맛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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