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 전부터 외부의 충격이 없었음에도 왼쪽 어깨에
약간의 묵직한 통증이 있어 외부의 원인이 없었으니
시간이 흐르면 나으리란 기대로 버텼으나 나을 느낌이 없어
한 1개월 전 정형외과에 갔다.
초음파 검사를 했으면 하는데 하겠냐는 의사의 질문이 꼭
필요하다는 강요적으로 받아들여져 하니 어깨관절 주위로
하얗게 보이는 약간의 웅덩이 같달까 하는 것들이 염증으로
결국 오십견인데 치료기간이 길다며 어깨에 주사를 맞으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비용이 좀 많이 든다기에
주사치료 없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하기로 하여
물리치료는 핫팩, 젤, 전기마사지로 하고 약을 1주일분
처방받아 약국에서 물어 보니 소염제, 진통제라는데 아직은
진통제를 먹을 정도는 아닌데 라고 생각했다.
1주일간 약을 먹으며 조금의 차이를 못 느껴 병원을 바꾸어
가겠다 생각하며 한달여가 지난 8.18일 한의원을 갔는데
그 곳에서 초음파검사 등을 포함한 증상을 말하니
역시 오십견이란 결론으로 부황 5분, 침 15분, 전기마사지
20분 치료를 한 번 받고나니 침인지 무엇의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좀 괜찮은 느낌이였다.
18일은 부황, 침, 물리치료, 19일을 물리치료만, 20일을
3가지 모두 이렇게 3일을 받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앞으로 이렇게 치료를 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