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기 정명이가 지리산 칠선계곡 삼층폭포
4명 예약하여 9.13. 토욜 정명, 진근, 나
이렇게 3명이 갔다왔다.
7시30분까지 추성리주차장에 도착하여야 한다 하여
5시10분 배산 체육공원을 출발 오수휴게소에서
해장국을 하고 가니 7시15분 추성리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몇몇이 벌써 와 있다.
주차요금도 아끼고 고교동기 딸 결혼 사전피로연이
5시30분 임피 미소한우에서 있는 관계로
시간을 아낄겸해 집단시설지구의 가장 윗집 아래 공터까지
올라가 주차하고 다시 내려 오니 화장실 앞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를 마치고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치니 7시45분.
8시 정각에 출발하기로 하고 15분 자유시간.
8시 정각 60명 예약에 52명(남30, 여22)이 출발하였다.
처음 약 8백여미터 약 55°의 경사로를 올라가 한 10분
휴식, 두지동,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에서
각 10여분여 휴식하며 삼층폭포에 11시30분 도착하였다.
정상주 생각이 미쳤음인지 맥주를 마시는
조그마한 체구의 체형이 비너스급인 부인과
쓰모선수급인 남편팀으로부터 한잔을 받아마시고,
준비해간 고추참치 두 캔중 한 캔을 3명의
국립공원가이드팀에게 주고 그늘에 마련한 점심장소에서
3명이 맛있게 식사.
12시 20분 식사를 마치고 하산을 시작하여
좀 빠른 걸음으로 내려 오니 차가 있는 곳에 14시12분
도착하여 주차장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가자해
정차(?)하니 주차비 2,000원을 내란다.
내는 것이 옳을까 내지 않는 것이 옳을까?
확신이 없다.
88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상관ic, 전주서부외곽도로,
21번 국도로 배산체육공원에 16시40분 도착하였다.
왜 그런지 오른쪽 옆구리가 뻐쩍지근하다.
내가 무엇을 잘 못 했지?
남의 처자의 체형에 내 마음이 빠졌나?
조금은 아니라 부정할 수 없겠지만 도에 어긋날
정도는 아니였다 말할 수 있겠고, 점심 먹는 자세가
안 좋았나? 좀 좁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에
야외용 의자를 거치하고 먹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가지를 빼고는 생각나는 상이 없다.
어쨌든 단풍드는 시기에 영원지기와 같이 올 것을
다짐하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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