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삶의 편린들

나는 새 2013. 5. 26. 15:42

중앙일보 오피니언 칼럼 등

 

 

95전 95패이지만 우리네 소시민의 삶을 느껴 보게 하는 "차밍걸"

“차밍걸은 사람으로 치면 잘나지는 않았지만

속이 꽉 차고 성실해 잔꾀를 부리지 않고 제 몫은 다 하는 말이었다”

 

 

우리네 눈물은 우리네 인생맛을 담고 있다.

 

 

먼저 우리 자신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내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내 몸 어느 부분에서 긴장으로,

혹은 아픔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그곳에 관심을 온전히 기울여야 한다.

내 존재를 사랑하는 봄 햇살 같은 따뜻한 관심이

나를 비추면 표출하지 못했던 아픔의 에너지가 서서히 풀어지고,

그때야 비로소 다른 이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된다.(틱낫한 스님, 혜민스님)

 

외로운 싸움

1967년생 스티븐 김(한국명 김진우)

 9세 때 미국으로 이민.

아버지는 11살 난 아들에게 “오늘 뉴욕타임스 사설이 뭐냐”고 물어

대답을 못하면 “밥 먹을 자격이 없다”고 야단을 쳤다.

엄격한 교육 덕분에 초등학교 때 월반을 했고,

명문 사립고인 포드램 프렙 스쿨을 거쳐 조지타운대에 입학했다.

하버드대 정치학 석사·예일대 박사로 승승장구한 그를

미국 최대의 국립 핵연구소인 리버모어 연구소가 영입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헨리 키신저가 북한 핵과 관련한 브리핑을 듣고 감탄해

딕 체니 당시 부통령에게 소개할 만큼 그의 능력은 뛰어나

리버모어 연구소 소속으로 국무부 검증·준수·이행 정보 총괄 선임보좌관으로 근무중

국무부 공보담당자로부터 기자에게 북한 문제를 설명해 주라는 요청을 받고,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한다는 사실을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정보원으로부터 파악했다”고 폭스기자에게 말한 것을 정보유출로 보안 미국검찰이 기소하여 3년간 법정투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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