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영화 하나 보자 말이 돼 수영을 마치고,
14년 선배와 아침하기 위해 나가 시래기 국밥을 하고 오니
8시45분.
바로 준비해 영화관에 가니 9시다.
지아조2는 좌석이 맨 앞 줄 있다는데 영원지기가 싫다 해
바로 볼 수 있는 프로가 9시30분 "연애의 온도"라 하여
표를 구하니 2013년 노블레스 쿠폰북을 주었다.
쿠폰 북엔 다양한 쿠폰이 있는데 그 중 한 장이 영원지기가 좋아. 하는 팝콘증정권인데 유효기간이 다행히 오늘(31일)까지다.
아주 기분 좋게 팝콘을 증정 받고 영화를 관람했다.
내용은 우리 부부간에 지나친 배려로 인한 폐해를 새삼 느끼게
하는 것이였다.
집에 와 큰 딸에게 쿠폰북을 받아 대박 났다 생각한다고 말하니 보더니
"저는 그 보다 아빠가 벌써 노블레스 대우를 받는 나이라는 사실이 좀 그렇다" 한다.
그러고 보니 직장 졸업할 시기가 섬큼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 확 밀려 온다.
'삶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서공파 파조 춘향제 참석기 (2013.4.7.) (0) | 2013.04.09 |
---|---|
행복한 삶 (0) | 2013.04.03 |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0) | 2013.01.24 |
마음(心)^♥^ (0) | 2013.01.24 |
계사년 맞이 (0) |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