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수군 산서면의 「산마을」식당에서 수영동호인 김인수와의 저녁을 계기로
이 카테고리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 첫번째로 직접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먹기로 하고
『수정괴』를 올리고 싶다.
오래 전 경상도쪽에서 온 분께서 경주에서는 보신탕을 맑게 끊인다는 말을 들었기에
경주 고향으로 포항에서 오래 근무했던 이국원에게 물어 보니 수정괴로
개를 통채로 삶는데 나오는 증기를 받아 국물을 내고 고기를 찢어 넣는단다.
좀 과장된 것 같긴 한데 암튼 그렇다.
예날에 듣기에 개를 통채로 삶되 곰탕 같지 않게 일종의 소고기국 등과 같이
맑게 끊여내는 것으로 들은 기억이다.
일단 경주시청에 언제 물어 보면 되겠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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