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원광행복회에서 화순의 모후산 산행계획이였는데 회원들이 힘들어할 것을 걱정한 주최측의 배려(?)로 진안 마이산으로 변경하여 남부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내려 3시간의 산행시간을 주었는데 두시간 산행하고 시설지구로 내려와 탑사를 둘러보고 식당으로 가 묵무침에 비빔밥으로 중식을 해결하였다.
어제(5월9일) 흙산악회를 따라 8시 공단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8시 출발하여 합천의 황매산을 다녀왔는데,
철쭉제 기간으로 관광버스 및 승용차가 작은 주차장을 채우고 부족하여 일방통행인 군도(지방도?)를 한 4킬로미터이상 늘어서 모산제에서 바라본 도로의 모습이 거대한 뱀과 같은 장관을 이루었다.
산행은 사람에 밀려 먼지에 밀려 사랑이 머무는 곳(황매산민박) 영암사 철쭉군락지(먼지가 너무 많이 나 중되 반환) 모산재를 찍고 원점회귀하여 철곤 선배와 사랑이 머무는곳에서 시원한 맥주와 옥수수수염차로 부타는 몸을 추수리니 차가 덕암주차장에서 약 1킬로미터 위에 있으니 시원한 맥주를 사 오라는 기호성 친구동생의 전화에 맥주를 사들고 도로를 걸었다.
철곤 선배가 사랑이 머무는곳이 덕암주차장이라하여 조금만 걸으면 되겠다 하였는데 왠걸 한 1킬로미터 걸었는데도 즐비한 차들 속에 우리들의 차는 보일 기미가 없다. 빈 버스들은 위로 천천히 올라가고...
마침 앞서 빈차로 올라간 "대우?"의 버스가 올라오는게 보여 손을 들고 부탁하니 태워준다.
그로부터 한 1킬로미터 올라가니 덕암주차장이 나오고, 차는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우리는 내려 다시 오르기 시작하였다. 한 1킬로미터 가다 만수산악회산악대장을 만나 뭘 그렇게 들고 가냐며 다 왔고, 가지고 가야 누구코에 붙이냐며 먹고가자해 차 속에서 중간에 탄 부산 아주매 3명이 시원한 맥주생각이 난다해 한병을 따 주니 더위에 갈증에 시원한 맥주가 대만족감을 줄 수밖에..., 그리고 이 자리에서 2병. 1병과 옥수수수염차만을 가지고 회원들이 있는 장소에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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