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에 원광새마을 본점을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경유 10시에 아미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폐교를 고쳐 개원한 충남당진교육청외국어교육센터인 아미원(峨嵋園)을 가로질러 산보삼아 천천히 오르다 보면 394미터 정상에 위치한 아미정에 도달하여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내려오게 되면 진달래 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아직은 일러 꽃망울도 맺어 있지 않았다.
조금 더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한 7분 내려오면 면천면소재지와 당진군청을 잇는 도로 위에 놓인
구름다리가 나와 이를 건너 다불산을 향하여 가다 정산 못미쳐에 300여 계단이 나오는데 주어진 12시30분
귀소시간은 넉넉하지만 내려올 때 영원지기의 무릅에 무리가 갈 것 같아 발길을 되돌려 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다.
오는길에 당진IC 삽교호를 이어주는 34번 국도상 신당교차로에 위치한 우렁쌈밥집村중
주차하기 편리한 신흥우렁쌈밥집에서 점심을 하고 대천 수산시장에 들러
한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회를 좀 먹고, 장인어른을 위해 쭈꾸미를 포장하여
16시에 출발 17시에 원점에 회귀하였다.
이하는 naver에서 찾은 아미산의 설명이다.
높이는 349m이다. 아미산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이며, 예전에는 소이산 또는 소미산으로도 불렀다. 당진군에서 제일 높은 산인데 남북으로 분수령을 이루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다불산이 뻗어 있다. 당진읍에서 면천면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다.
예로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으로, 아미산 신인이 중병에 걸린 중국 승상의 아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남쪽 산자락에 면천읍성이 있고, 주능선에는 면천읍성의 외성이었다는 몽산성터가 남아 있다.
당진군이 등산로 1,040m를 개설하고 약수터, 쉼터, 취사장, 삼림욕장 시설을 비롯해 아미산에서 다불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등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산행을 하기에 편리하다. 1997년에는 정상에 2층으로 된 6각형 누각 아미정을 준공하였다.
산행은 아미산 입구인 아미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1봉에서 3봉까지 일주하는 데 2시간 걸리며, 정상에 바로 오르는 최단 코스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의 아미정에서는 북쪽으로 서해, 북동쪽 멀리로 서해대교, 동쪽으로 낮은 산릉들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가야산·석문봉·옥양봉·일락산 등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서쪽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너머로 당진읍내가 내려다보인다.
면천초등학교 운동장에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낭이 집 뜰에 심었다는 수령 약 1,100년 된 면천 은행나무(충남기념물 82) 2그루가 있다. 은행나무 뒤편에는 안샘[일명 꽃샘]이 있는데, 영낭이 아미산에 핀 진달래꽃을 따서 안샘 물로 술을 빚어 아버지의 중병을 완쾌시켰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찾아가기가 쉬운데, 당진에서 군도 1호선을 타고 면천면 방면으로 5㎞ 진행하다 보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150m 정도 더 가면 등산로 입구인 아미원이 나온다.
출처 : 한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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