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열려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누워 있는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 겠다.
매일이라는 나의 밭에 나는 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여러 종류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유익한 명상의 씨를 더 많이 뿌리는 날도 있으리라.
아름다운 말의 씨를 뿌릴 때가 있는가 하면,
가시 돋 힌 말의 씨를 뿌릴 때도 있으며,
봉사적인 행동으로 사랑의 씨를 뿌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이기적인 행동으로 무관심의 씨를 뿌린 채 하루를 마감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내가 매일 어떤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서
내 삶의 밭 모양도 달라지는 것일게다.
_ 이해인 "꽃삽" 중에서 _
苦集滅道 正見思惟語業命精進念定
'오늘의 교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사느냐?"고 (0) | 2008.10.31 |
---|---|
[스크랩]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0) | 2008.10.30 |
[스크랩]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0) | 2008.10.28 |
[스크랩] ***남에게 무엇을 주면 준 만큼.....*** (0) | 2008.10.27 |
정신 수양 (0) | 2008.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