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경험담

나는 새 2008. 7. 30. 04:13

2008. 07. 29. 15시경 “따르릉, 따르릉”

 

“우체국~”으로 시작되는 ARS다.

무조건 끊었다.

 

전화를 받은 시간이 한 4~5초될까 말까다.

 

밖에 있는 영원지기에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려 다음을 준비하고자 핸펀 번호를 누르고 수화기를 귀에 대는 순간 깜짝!

 

“우체국...”의 남자들 대화소리가 들린다.

얼른 전화기 송수회기 버튼을 한 1~2초 누르다 다시드니 그래도 건너편의 끊기지 않은 대화소리.

 

이번엔 송수화기를 내려놓고 한 1~2분 후 다시 송수화기를 들으니 연결이 끊겼다.

 

우체국에 전화해 내용을 말하고 혹시나 해 주소와 아이들 이름까지 알려주고 우편물을 확인하니 역시나 없단다.

 

112로 보이스 피싱을 당한 것 같다며 사실을 이야기하니 당한 것 맞단다.

 

하 하 하

 

교훈

      보이스 피싱 전화로 의심되는 통화 후엔 한 5분간 전화를 걸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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