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심고,
추억을 먹고,
살어리랏다!
梅花詞
- 안민영 -
매영(梅影)이 부드친 창(窓)예 옥인금채(玉人金釵) 비겨신져
이삼 백발옹(白髮翁)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盞)드러 권(權)하랄 제 달이 또한 오르더라
어리고 셩근 가지(柯枝) 너를 밋지 아녓더니
눈 기약(期約) 능(能)히 직혀 두세 송이 퓌엿고나
촉(燭) 잡고 갓가이 사랑헐 졔 암향(暗香)좃차 부동(浮動)터라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에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눈으로 기약(期約)터니 네 과연(果然)퓌엿고나
황혼(黃昏)에 달이 오니 그림자도 성긔거다
청향(淸香)이 잔(盞)에 떳스니 취(醉)코 놀녀 허노라
황혼의 돗는 달이 너와 긔약(期約) 두엇더냐
합리(閤裏)에 자든 꼿치 향긔(香氣) 노아 맛는고야
내 엇디 매월(梅月)이 벗되는 줄 몰낫던고 하노라
바람이 눈을 모라 산창(山窓)에 부딧치니
챤 기운(氣運) 새여드러 쟈는 매화(梅花)를 침노(侵擄)허니
아무리 얼우려 하인들 봄 뜻이야 아슬소냐
져 건너 나부산(羅浮山) 눈속에 검어 웃뚝 울통불통 광대등걸아
네 무삼 힘으로 가지(柯枝) 돗쳐 곳조차 져리 퓌엿는다
아모리 석은 배 반(半)만 남앗실만졍 봄 뜻즐 어이 하리오
동각(東閣)에 숨은 꼿치 척촉( )인가 두견화(杜鵑花)인가
건곤(乾坤)이 눈이 여늘 졔 엇지 감(敢)히 퓌리
알괘라 백성야춘(白雪陽春)은 매화(梅花)밧게 뉘 이시리
병풍을 두르고도
가릴 수 없는 마음이기에
봉우리 위에 흰 구름을 타고
고요히 흘러 가다가
玉燈에 불 혀 들고
맑음 밤에 서고 싶다
- 박항식
가릴 수 없는 마음이기에
봉우리 위에 흰 구름을 타고
고요히 흘러 가다가
玉燈에 불 혀 들고
맑음 밤에 서고 싶다
- 박항식
반갑습니다.
사는새님...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겠죠 덕분에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찾아주시고 사랑놓고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들러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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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새님.^^*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매화가를 읽다보니 황진이의 고운모습이 떠 오릅니다
휘영청 둥근 보름달 아래에서 매화가를 부르시며
이슬한 모금에 국가의 앞날을 염려하셨습니까 ...
추석 연휴도 끝 나가고 ..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경제가 잘 풀려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사는새님.^^*
즐겁고 평화로우신 좋은 나날 보내셔요 ...★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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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ε♥з㉴ㄹ♪㈍ㅐε♥з..ㆀ♡ㆀ━ㆀ♡ㆀㆀ♡ㆀㆀㆀ♡ㆀε♥
♥з∴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들리지 못해 넘 죄송합니다ε♥
♥з∴∴┼───■□εº♡º￡оцёº♡ºз□■───┼∴∴ε♥
♥з∴∴│∴∴∴∴∴ε♥
♥з∴∴│…∴∴ε♥
♥з∴∴│∴∴ε♥
♥з∴∴│∴ε♥ () () () ()
♥з∴∴│∴ε♥ (^3^)(^_^)
♥з∴∴│∴ε♥ (`♡`)(` † `)
♥з∴∴│∴ε♥ 그동안 어케 지내셧어염?
♥з∴∴│∴ε♥ 무지 뵙고 싶었어요(^*^)
♥з∴∴│∴ε♥ ┏━┳━━┳━┳┳━━┓
♥з∴∴│∴ε♥ ┃ ┃ ㅁ┃ ┃┃ ━┫
♥з∴∴│∴ε♥ ┃ ┗┓ ┃ ┃┃ ━┫
♥з∴∴│∴ε♥ ┗━━┻━┻━━┻━━♡
♥з∴∴│∴∴ε♥ 오늘도 향기롭고 아름답게(^*^)
♥з∴∴┼───■□εº♡º￡оцёº♡ºз□■───┼ ∴ε♥
♥з이제 자주 찾아 뵙고 인사 드릴께요 죄송합니다ε♥
♥з∴∴∴∴∴∴∴∴∴너∴의∴울∴림∴∴∴∴∴∴∴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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