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오름길 #천곡동굴 외항선을 탓기 때문인가 "바다"하면 정겹기도 무섭기도 하다. 등대오름길(묵호등대)을 오르다 보면 어부의 아버지를 그린 시가 있고 "회피하면 해피하다"란 철학이 있고 (성격에 따라 회피해야 행복한 사람 회피하면 불행한 사람도 존재한다) 옛날 애환의 그림의 글이 있다. "논골"은 아마도 옛날 빗물에 벼를 기르던 논들이 있던 골짜기, 그래서 "논골담길"은 그 논골마을 담길을 의미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아니면 묵호등대가 있는 마을이름이 "담화"여서 논골담길이라 했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 국호 대한민국을, 역사 속의 삼한을 왜 그렇게 이름지어었는지, 논골담화는 왜 그렇게 붙여는지 설명을 해 주면 나 같이 추후에 머리 쓰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에겐 더없는 도우이 될텐데~~~ 등대오름길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