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우리는 믿고 싶습니다. 아니 우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책임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지난 1년의 결과는 헌정사상 처음의 대통령 탄핵이란 전환점으로 산화되었고, 그 산화물의 영향이 가장 진하게 미치고 있으리라 확신하는 현 시점에서도 개혁을 발목 잡는 국민들로 인한 것이던 아니면 그 무엇이던 불안한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말입니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은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을 연설에서 지금의 경제 문제에 대해 "내수부진이 가장 큰 문제이고, 특히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경제, 결코 위기는 아니다"고 진단하고 "과장된 위기론이야말로 시장을 위축시키고 왜곡시킬 뿐 아니라 진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지금 가장 중요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