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usic

영화 소방관

지성유인식 2024. 12. 4. 17:46

오늘 개봉된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였다.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으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한
사실을 기초로한 영화인데 생각케 한다.

먼저 화재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영령에
묵념을 드립니다.

영화는 대장(서장)의 지휘 보다 인명 구조에 목숨을
거는 구조대원들을 그리는데 과연 그 것이 옳고
바른 길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지휘자는 전체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이여야하고 대원들은 지휘에 따라야 한다.

물론 모든 책임은 지휘자가 짊어져야한다.

또한 지휘에 따라 구조하지 못한 인명에 대한 사죄의 마음으로 매진하여 미래의 화마로 부터 한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오송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구조
중 사망한 채상병사건이 떠올랐고

열심히 살아가는 일반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정치, 위정자들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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