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169산 내장산 - 역시 단풍은 내장산

나는 새 2021. 11. 12. 03:40


11월 9일 9시가 지나서 단풍을 느끼고자
내장산으로 향했다.

비가 오락가락하여 탕방객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날씨, 평일에 관계없이 관광버스도 많이 오고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매표소에 가까운 소문난전통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전병과 돌솥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걸어 가기로 했다.

코로나19의 방역차원인지 탐방객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책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고 오는 길을
일방통행으로 하여 쾌적하게 단풍을 느꼈다.

가는 길은 차도 왼편으로 인도를 배치하고
오는 길은 내장천변으로 마련해 나도 처음 걸었는데
아주 좋았다.

내려와 입구에 마련된 풍물시장에서 도토리묵을
쑤어 먹고자 가루를 사는데 3~5분 센 바람과 우박이
떨어져 영원지기를 보호하기 위해 꼬오오옥
감쌌는데 새로운 느낌이였단다.

몇년전 거주 스님이 불지른 대웅전은 가설건물로
"큰법당"이라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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