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pop 콘테스트인 LOUD를 애시청하며
느낀 점은 과거와 다른 연습이라는 점으로
이는 케이팝이 영원할 수 있는 원천이다.
과거에는 헝그리 정신을 기반으로 상명하복식
훈련이였고 이 방식은 영원할 수가 없다.
79년도부터 선박생활을 하며 TV를 보면 일본의
연예인들이 이목을 끌었지만 90년대 2000년대로
지나오며 우리 나라의 예능이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때만 해도 아니 지금도 헝그리 정신을
기반으로한 스파르타식 훈련의 결과란 생각을
지우지 못했는데 라우드를 보며 삽화식으로
보여주는 준비, 연습과정을 본 느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라우드를 진행 하는 두 회사 대표이며 프러듀셔는
필요한 점, 개선해야 할 점 즉 목표를 제시해 주면
출전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그 프러듀셔는 그 결과를 평가하고 최종 선발하는
시스템이다.
그러고 보니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정부에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막일 며칠 전부터
차량2부제를 시행하였는데 국민협조가 없어
잘 이행되지 않다가 개막일 당일이 되니
거짓말 같이 출근길에 지켜지는 것을 보고
그래 우리 나라 국민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 제시하면 잘 따라주는 국민임을 느꼈었다.
마치 일제시대 독립운동, IMF 때의 금모으기
운동도 그래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던 것이라 여기는데
라우드를 보며 다시 느끼게 되었고
이런 방식으로 하면 제2, 3, 4 . . . BTS가 나오리라 확신한다.
라우드에 출전한 13세 고키(일본)는 연기와 춤
등으로 보아 최종 선발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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