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국립익산박물관 운영에 대한 소수인의 생각- 부제 국가에서도 국민을 낚는 현실

지성유인식 2021. 6. 21. 06:11


오랫만에 유주현님의 "소설 조선총독부"를
일제시대인 1913년 시멘트로 보수한 역사가 있는
미륵사지석탑을 보며 읽고자 왔다.

와서 보니 국립익산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강원과 전북의 불심이 깃든 철불 전시가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이나 정원이 안 될 경우
현장 입장이 가능하여 관람하였다.

그런데 강원도 출토 철불 4점과 전북 임실 출토
1점(손목까지만 주조되었음)이 전부이다.

난 통신 말~고려에 주조된 철불(구리의 부족으로
철불이 탄생 된 것으로 추정)이 어떻게 다를까
그것을 느끼고 싶었는데 ...

약 1,200여년 전 무왕께서는 아니 백제,
신라의 어느 한 사람이라도 일제식민통치를
예측했을까

1,200년 후 대한민국은 이런 일이 없기를
희망하며 책을 읽는다!

소설 조선총독부 3권152쪽에 나오는
1920년 4월 1일자 동아일보 창간호 사설 중 서두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