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유주현님의 "소설 조선총독부"를
일제시대인 1913년 시멘트로 보수한 역사가 있는
미륵사지석탑을 보며 읽고자 왔다.
와서 보니 국립익산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강원과 전북의 불심이 깃든 철불 전시가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이나 정원이 안 될 경우
현장 입장이 가능하여 관람하였다.
그런데 강원도 출토 철불 4점과 전북 임실 출토
1점(손목까지만 주조되었음)이 전부이다.
난 통신 말~고려에 주조된 철불(구리의 부족으로
철불이 탄생 된 것으로 추정)이 어떻게 다를까
그것을 느끼고 싶었는데 ...
약 1,200여년 전 무왕께서는 아니 백제,
신라의 어느 한 사람이라도 일제식민통치를
예측했을까
1,200년 후 대한민국은 이런 일이 없기를
희망하며 책을 읽는다!
소설 조선총독부 3권152쪽에 나오는
1920년 4월 1일자 동아일보 창간호 사설 중 서두부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켜보고 싶은 기대주 (0) | 2021.06.22 |
---|---|
여야없는 공작정치 (0) | 2021.06.22 |
후진국의 대한민국이여 선진국이 되라 - 코로나19 백신접종 (0) | 2021.06.03 |
지인의 20년 성남시 시민공모전 장원상 시 (0) | 2021.05.28 |
촉망되는 인물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