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成

탑천 자전거전용도로의 교훈

나는 새 2020. 4. 26. 06:12

타인 배려心을 줄이자()♥

 

지난 2020.4.9. 15시경.

 

보통 때와 같이 탑천자전거도로를 즐기고 있는데

뒤에서 봉고차가 다가 오고 있었다.

 

피해 주겠다는 욕심(배려?)에

봉고차의 추월 공간이 나오는 지점까지 전력질주

 

어느 순건 모가가 벗겨 지고

그 순간 브레이크...?

 

일어나 몸을 터는데 봉고차는 휭 간다

 

얼굴이 쓰끼고

턱이 페이고

무릅이 깎이고

 

오른 손을 바닥에 집어 멍이들고

그래서인지 오른팔꿈찌에서 어깨의 몸통 쪽

피부가 누렇다

그리고 팔을 180°로 못 피겠다

 

일단 밖에 보이는 얼굴은

염증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다니는

피부과에 가니 주치의가 없어

다른 의사의 치료를 받았다

(지금도 10년에 한번씩

파상풍예방주사를 맞아야 되는데 맞았냐 물어

안 맞았다니

파상풍예방주사를 맞자는데 안 맞았다)

 

2주 이상이 지난 지금 다른 상처는

후유증없이 없이 아무는데

오른 손, 팔은 많이 나았지만

아직도다

아마 인데가 상했었나 보다?

 

타인 배려심을 줄이자()♥

 

21. 10. 03. 12:55

위와 같은 일이 있은 후 처음으로 탑천 자전거우선도로로

미륵사지에 가 조선시대 가마터 등 상세히 둘러 보았다.

 

그동안 탑천 자전거우선도로에는 안내표지판이 잘 정비되었고

자전거우선도로임을 안내하는 프랜카드가 여러 곳에 걸려 있어

시청 등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느꼈다.

 

미륵사지는 개방되었던 서원탑지는 울타리로 막아 놓은 것을 보니

다시 수정하는 것 같고 조선시대 우물터 자리는 아직도 안내표지판은 없고 

대신 직사각형의 돌 항아리를 가져다 놓고 물저장돌항하리(?)란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놓았다.

 

전반적으로 답사路를 정비, 개설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