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겁결에 승낙한 염천의 취미활동을 위해
1.8리터 생수를 사고자 북부시장에 갔다가
목표한 생수는 사지 못하고
후진하다 소나타 차랑을 접촉했는데
별이상이 없는 것 같고 3~4분 기다려도 운전자가
나오지 않아 약속 시간 상 출발 했다.
태인퍼블릭으로 가니 3명팀에 1명씩 끼워 줘
약 2시간 30분간 라운딩을 했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다.
'더워 죽는 줄 앎'은 그만큼 내가 골프에 재미를
느끼지 못함이요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없음이다.
따라서 그 정도를 알아 그냥 즐거움을 느낄 정도에
만족함이 최선이다.
나도 단 한번이지만 미쳐서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는데 그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시도 자체를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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