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늦둥이 막내가 재작년 2학기 유급 후 재유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동일학기 재유급!
이해가 용납이 되지않는 내 마음이 문제일까 생각하다
저녁을 먹으며 4년전 결혼 5월 출산예정인 큰딸과 함께
밥을 먹으며 감정이 실려 내 마음을 전한 후 3월부터 일체의
용돈도 끊고 냉전을 지속하였다.
내가 가장 화가 나는 이유는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하고자 하는 호기심이나 욕구가 없다는 것으로
등록금이 아까운 것이다.
영원지기와는 난 이번 기회에 부정적인 막내의 마음을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고민하도록 휴학계에 싸인을 안해 줬는데 내 생가과 다르게
싸인해 주어 또한 냉랭하게 지내다 날이 갈수록 내 마음과
다르게 변화는 하지않고 지속됨에 내가 죽을 때 좀더 지혜롭게 하지 못했음을 후회할 것 같은 생각에 내가 변하기로 하였다.
우선은 막내와 내가 좀더 진솔한 대화로
이 세상에 왔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 등 내가 공부해야 하겠다.
5.27. : 우빈이 출산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큰 아들에게 각별시 신경써서 큰 아들이 나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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