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가족여행지로 여수 사도를 선정하여 4.15일 출발
1박2일로 오늘 08시 배로 입도예정이였다.
하여 가족을 대표하여 숙소에서 05시 50분 출발 06:30에
백야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한 5분후 매표원이 출근해
안개가 심해 08시 출항은 불가할 것 같다하여 한 20분
기다려 보니 겉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만약 출항을 못 하면 연기인가 취소인가 물어보니
취소라해 숙소의 가족의 동의를 구해 오늘의 아쉬움으로
남겼다.
나오는 길에 한 1킬로미터 남쪽의 백야등대를 갔는데
이 짛은 안개에 horn(안개 속 항해 선박에게 방향을 알려
주기 위해 작동) 을 가동하지 않고 있는 것이 시설이 안
돼서 그럴까 아님 안전의식의 결여일까 생각하며
세월호를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세월호 30주기 기일이구나.
대신 오는 길에 순천만국가정원을 약 3시간 둘러 봤는데
입장료 대비 좋은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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