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서래태수확시작

 

 

 

 

 

 

지난 주말에 베어야 하는데 비가 와서 베지 못 했더니

땅에 4~5개는 떨어져 있다.

 

이번 주에 비가 자주 온다는 예보가 있어 서래태를 베어

땅에 물은 빠지지만 콩은 빠지지 않는 망을 깔고

세워두는 방식을 선택했는데 바람이 잘 통하도록 폭은

좁게 할려 해는데 망이 부족하여 생각했던 것 보다

2배의 폭이 되었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다음 주에 타작을 못할 것 같으니,

망을 사 주말에 상황을 보아 폭을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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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圓滿人(원만인)
• 2015.12.05 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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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농사도 직접하이세요 좋지요 천지님 은혜 한가득 느끼는 좋은 공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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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새유인식
• 2015.1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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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은님 은혜를 새삼 생가케 하는 2015년 서래태 농사입니다.

콩을 베고 나서 지금까지 단 한 주도 비나 눈이 없었던
주가 없었습니다.

콩을 벤 다음 주에 넓은 폭이라도 좁혀 주자는 생각에
망을 사 가서 보니 마을 어르신이 비를 맞지 않게 하도록
천막을 덯어 놓았는데 공기 순환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반드시 천막을 겉어 주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상황이니 오히려 잘 썩어 갔습니다.

할 수 없이 못 먹릉 샘치고 천막을 되돌려 주고,

그 다음 주인 지지난 주에는 콩깍지만을 따서 포대에 담아 오자는
영원지기의 말에 따라 두 포대 쯤 땃을 때 작물 건조를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를
소유한 마을 어르신이 보고 약 15미터 쯤 떨어진 자기네 비닐하우스가 비었으니
거기에 널어 말리라 하여 낫으로 한 다발씩 옮기는데 또 다른 마을 어르신이 보고
외발 리어카를 빌려 주어 쉽게 옮기기를 마쳤답니다.

지난 주에는 뒤짓어 주기 위해 갔더니 건조에는 좀 오래 걸리겠지만
수확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겠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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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새유인식
• 2015.12.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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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 콩베기 전주에도 비가 왔으니 한달 이상 매주 비나 눈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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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새유인식
• 2016.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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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오후에 2/3 정도 두두리고,
1.2. 아점을 11시에 먹고 가서 남은 것 두두리고
다행히 바람이 불어 깍지와 콩을 분리하는
일명 '바람치기', '바람들이기'를 했다.

오늘 현재까지 영원지기가 쓸만한 것,
금년도에 심을 종자 등으로 분리하느라 눈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바람치기: 바닥에 작물이 떨어져 모일 수 있을 정도의
멍석 등을 깔고 작물을 바가지 등에 담아 팔을 쭉 뻩어 작물이 담긴 바가지를 최다한 높이 들어 바가지를 흔들며 바가지 안의 내용 물을 서서히 떨어트리면 바람에 의해 무거운 작물은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고 가벼운 찌꺼기는 날려 가서 떨어져 작물과 찌꺼기가 분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