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3개월여만에 산행을 위해 중앙체육공원으로
나의 애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오랫만의 산행워밍을 위해
걸어 가거나 아니면 시내버스를 이용할려니
영원지기가 기어코 데려다 준다해 못 이기는척 해 나갔다.
도작하니 바로 홍규가 오고, 3분이내로 재문, 정명부부, 진근,
희용이 도착하여 오늘의 인원이 완성.
정명의 9인승 봉고에 타고 고~고~
전주 서부우회도로, 상관ic, 오수ic루 나가 국도로 남원,
남원ic로 88고속도로 진입하여 지리산(인월)ic로 나가 인월면에사 늦은 점심 대비 김밥을 준비하며 순대에 막걸리 1잔,
마천 추성주차장에 도착 주차료 5천원을 내고 11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오랫만에 하는 산행인 관계로 충분히 느린 걸음으로 선녀탕과 옥녀탕을 느끼고 간직하며 비선담까지 약 4.5킬로미터를 2시간에 소화시키 비선담에서 약 500미터 내려와 준비한 김밥과 막걸리 2병을 먹었다.
선녀탕 위의 팔벌린 소나무와 선녀탕에서 바깥세상을 염탐하는 거북이(목을 내밀고 있는 거북이수석), 선녀탕에서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나무밑둥화석에 울창한 원시림과 계곡물에 몸을 맡긴 바위 등 지리산 제1의 원시비경이란 말이 허언이 아님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내려와 일성콘도 입구 식당에 점심을 먹을려니 휴무시간으로 영업을 안해 인월로 나와 원조지리산흙돼지숯불구이집에서 주물럭으로 점심겸 술상을 봤다.
칠선계곡 능선은 보호를 위해 입산금지했다 몇년전에 입산을 허용한 등산로로 비선담까지는 오를 수 있으나 비선담에서 천왕봉까지 약 5.5킬로미터는 1년에 4달만(4,5,9,10) 사전신청을 받아 일정인원만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이드의 인솔하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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