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08시 30분 평상시와 같이 중앙체육공원에 모여 13명이
완주 대아리의 운암산으로 향했다.
대아저수지 휴게소에서 오르는 산행이 조금 가파라
힘들다는 의견에 따라 대아수목원에서 오르기 사작해
약 1시간 20여분에 정상에 도착 막걸리 한 잔으로
정상주를 하고 내려 오니 12시.
상운, 금택이가 나가는 헬스장에서 결성한 '건사모' 회원
5명과 금택이가 도착해 준비한 영양수육을 먹고 있는
오성펜션(?)으로 이동했다.
준비한 수육도 맛있고 조금 업되어 술을 하다 보니
나, 상운, 창림, 금택, 홍규를 남겨 두고 본진의 차량 2대는
어느 사이 가고 없다.
7시 아들 스케이트, 검도를 매개로 결성된 모임 약속이 있어
좀 일찍 갔으면 하는 생각이였기에 알았다면
같이 출발 했을텐데...
어쨌든 건사모 회장인 원대한의대학장 21회 선배 등 건사모
4인과 5명이 5시 30분까지 고스돕을 즐기고 출발해
익산에오니 7시.
지수와 영원지기가 먼저 가 있는 저녁 장소로 가 9시까지
즐기다 하루를 마감했다.
운암산은 나무가 많아 습한 산으로 버섯이 많을 것 같고,
술을 마셨기에 본진이 출발하는 사실을 몰랐고,
승진을 말하지 않겠다 했는데 술김에 상운에게 말하고,
때에 맞지 않게 정화에게 행우회탈퇴 문자를 보낸 것은 크든 작든 실수이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마시기 전의 마음과 같지 않다는 사실에
이는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이니
앞으론 조금더 조심스럽게 술을 대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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