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미국의 유명 대학들 중 일부 의대생 선발을 교과서 공부가 아닌
인성을 비롯한 소통능력 등등으로 한다는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다.
그 이유는 환자를 치료하는데는 의사와 환자의 소통이 절대적이고,
나아가 신뢰를 바탕으로한 믿음과 행복 등등의 정신적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란 취지로 이해를 했다.
듣고 보니 맞다는 생각이 든다.
의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교과서의 공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 그리 큰 비중이 아닌 것 같다.
인문/사회/자연 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교과서적인 공부가 중요하겠지만 그외 일반적인 경우는
그 분들이 연구 개발한 지식, 기술 등등을 적용 집행하는 방법만 알면 족하단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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