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마라톤 연습을 마치고 오는 길에 가끔 가는 "레드락" 가페가 열려 있어 들어가 생맥1,000cc를 하고
업된 기분으로 한 2년 쉬겠다는 다짐을 뒤로 하고 동기 산악회를 따라 계룡산에 갔다.
08시 40분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하여 국도로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 가래떡을 1개씩(1,000원) 먹고
시작하여 남매탑까지 힘들게 가 나만 거기에서 동학사로 내려가기로 하고,
친구들은 삼불봉, 관음봉을 경유 동학사, 전주식당에 15시 40분 도착하였다.
올라 갈 때 눈여겨 보았던 싸리버섯이 그 때까지 있어 20,000원 주고 사고,
18시경 중앙체육공원에 도착하여 술 좀 깨며 있다가
제4회 익산청소년가요제(?)를 관람하고 21시 30분경 집에 와
자랑스럽게 싸리버섯을 사 왔다 말 했다가
너무 비싸게 사왔다고 영원지기로 부터 혼났다.
출처 : 익산마라톤클럽
글쓴이 : 나는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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