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집에서 역 ㄷ의 길로 300미떠 떨어진 장원족발집에
직접 가서 젤 작은 것(12,900)을 사와 냉장고에 보관 해 놨다가
1130 장원한자까지 다 끝낸 아들과 영원지기 이렇게 3명이
클수마스이브를 보냈다.
난 지난 여름 울릉도에서 사온
000나무로 담은 술 반잔에
물과 오랜지주스 한스푼으로 1잔을 채운 칵테일 한잔.
아들 생활 태도와 관련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1230 알바를 위해 피시방으로 갔다.
공교롭게 집 컴의 모니터가 안 돼서.
(어제 수리점에 가니 제대로 작동되는 것은 나의 불찰.
아마 연결코드 접속에 문제가 있었던 같다.)
0540에 집으로 와 2시간 자고,
0850 cgv에 도착해
0905 지구가 멈추는 날을 아주 감명 깊이 봤다.
- 외계구슬에 손을 대면 죽음과 동시에 외계인으로 살아난다-
- 신격인 외계인이 이 우주상에 고등 동물이 살 수 있는 몇 안되는 혹성을 살리기 위해
70년간 지켜 본 뒤 도저히 인간이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노와의 방주와 같이
다 쓸어버린 후 새 싹을 위해 기존 생물의 샘플을 수집을 완료하고,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 미생물 과학자와 그 녀의 아들의 주동적 활동으로
인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내용 -
영화를 보고,
중1의 아들 옷을 사줘야 하니 홈플러스에 가자해,
도루코 면도길 사면서 샤크 날을 샀는데 맞지 않아
확인 후 도로코 면도날과 샤크 면도기를 살까해 난 3층의 생활가 보니,
면도기와 날을 가지고 와야 그에 맞는 날과 면도기를 살 수 있단다.
같은 회사일지라도 맞지 않을 수 있다니...
경제공항의 발단이
어쩜 이런 낭비벽을 조장하는
우리 모두의 경향이란 생각 잠깐!
(상들께서 저에게 힘을 주신다면
세계 모든 제품을 표준화 시키겠습니다.)
배가 출출해 다크 쵸코랫 1봉을 2,900원 주고 사 2층으로 내려와
아들에게 선택의 결정권을 주고자 쵸코를 들고 한 바퀴 도는데 식당가 서편의 사탕가게에서
위와 같은 상황 전개.
아저씨가 이 쵸코래 줄까?
(고개 끄덕 끄덕)
몇개 줄까?
(오른 손을 쫙 핌)
다 섯개나? 말하고
(아이 손 한 줌 정도의 쵸코를 꺼내 줌)
그 상황에서 잘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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