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호에 대한 우리의 의견

大韓民國의 “韓”으로 본 우리의 긍지

지성유인식 2008. 6. 6. 16:29

2008년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영원함과 발전을 위해 산화한 선열님들께 바칩니다.

 

세계화,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장단점 중에서 장점은 계승발전하고, 단점은 보완,

수정하여 장점으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세계화라 여깁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나라 국호에 내포된 사상과 의미는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사실 내포된 정확한 사상과 의미는 알지 못하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나름대로 자긍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大韓民國"의 "韓"에 대하여 나름대로 조사한 내용을 게재해 봅니다.

 

우리 나라의 국호를 나타내는<대한민국>에서 "KOREA"를 나타내는 

주요한 글자는 "韓"이라는 글자입니다.

한자 문화권에서 韓은 우리 나라를 두고 일컬어지는 글자이죠. 

이 글자는 글자를 구성하고 있는 왼쪽과 오른쪽 두 부분의 글자에 

우리 나라를 지칭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왼쪽 부분의 글자는 

"빛날 한(옥편엔 해돋을 간)"字의 줄인 글자입니다.

 

컴퓨터에는 나와 있지 않은 "빛날 한" 자는 

줄기 幹 字에서 干을 빼고 그 자리에 人을 넣은 자입니다. 

 

따라서, 이 글자는 "동방의 해뜨는 나라"라는 뜻으로서 

중국의 동쪽에 위치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韓字에서의 오른쪽에 있는 글자, 

그 것은 제部首 글자로서 <다룬가죽韋>라는 글자입니다. 
다룬가죽이란 가공한 가죽을 말하는데, 가죽이로되 "손질하여 다른 용도로서의 가죽"이니 "어긋 난",
"다른"의 뜻이겠죠?  

 

또한, 가운데 있는 입구(口)자를 중심으로 아래위의 글자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아있지 않습니까? 


이는 동방의 해뜨는 곳에 있으면서,

어느 일방에 동화되지 않으면서도 조화롭게 사는 나라라는 뜻이니,

 

우리로서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이름이 아닐까요? 

 

제대로 알아 후손들에게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아직 공론화된 것은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