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심고, 추억을 먹고, 살어리랏다! 梅花詞 - 안민영 - 매영(梅影)이 부드친 창(窓)예 옥인금채(玉人金釵) 비겨신져 이삼 백발옹(白髮翁)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盞)드러 권(權)하랄 제 달이 또한 오르더라 어리고 셩근 가지(柯枝) 너를 밋지 아녓더니 눈 기약(期約) 능(能)히 직혀 두세 송이 퓌엿고나 촉(燭) 잡고 갓가이 사랑헐 졔 암향(暗香)좃차 부동(浮動)터라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에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눈으로 기약(期約)터니 네 과연(果然)퓌엿고나 황혼(黃昏)에 달이 오니 그림자도 성긔거다 청향(淸香)이 잔(盞)에 떳스니 취(醉)코 놀녀 허노라 황혼의 돗는 달이 너와 긔약(期約) 두엇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