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usic

내 아들아!

나는 새 2006. 12. 11. 12:59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영국 최대의 교양인이며 정치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에 선출되어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으로 당시

정계를 주름잡은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대사로 주재중일 때 얻은

아들에게 보낸 서간집이다.

 

각 장별로 내용을 요약해보면,

제1장 지금 이 때를 어떻게 살아가는 가가 너의 인생을 결정한다.

제2장 인간이 그릇을 크게 만들려면 남이 하는 정도로 만족하면 발전은 없다.먼저, 욕심을 크게 갖고, 다음은 의지의 힘, 집중력을 쏟아라.

제3장 최고의 인생을 보내는 나날의 마음가짐으로 일(공부)이든 놀이든 모두 최선을 다해라.

제4장 자신의 틀이 굳어지기 전에 해 두어야 할 일로 책을 많이 읽어라.

        밖으로 나가 보아라.

제5장 자기 주장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발전하지 못한다.

       판단력, 표현력을 갖춰라.

제6장 자기를 발전시켜 줄 친구, 이끌어 줄 친구를 찾아라.

제7장  인간관계에 있어 자연스럽게 남을 칭찬하고, 배려해라.

제8장 자신의 품격을 길러라.

제9장 인간은 야무져야 살아갈 수 있다

 

지은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하나의 테마에 새로운 인생을 여는데 도움이 될만한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은 물론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책이다.

 



나는새...안녕.


스스로에게..늘 하던 말이었는데..
저렇듯 명료한 글귀로 남겨놓지 않았을뿐
무진장 늘어놓던 우리들 젊은 시절의
흔들리는 조명속에서 늘 힘주어 말하던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자식에게 그렇게 보여지면
스스로가 고민하고 받아들일것은 자기 안에 담아두고
서서히 하나씩 꺼내보며 자신과 비교를 하면서
정리를 하겠지요.

오래전 저처럼..

늘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려 하지만
가끔 삐딱한 저 자신을
능청스러이 받아주는 우리 방울이들.

세대가 다름을 느낍니다.
위에서 보듯 어미를 쳐다보는 것이
정말 귀엽고..때로는 전률도 느낍니다.

저 안에 무엇이 있길래
오래전 나이지 않을까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