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하나 그려봐...
너, 어디 있니?
안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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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外門
방외(方外)란 무엇인가?
방내(方內)에 대응되는 말이다.
방(方)은 원래 4방을 뜻하지만,
그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다양하게 적용된다.
방(方)은 테두리, 경계선, 고정관념, 조직사회를 의미한다.
방은 또한 노래방, 빨래방, 찜질방의 방(房)과 같이
닫힌 공간, 구획된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방외라는 것은 방으로 상징되는
이러한 고정된 관념과 경계선의 너머를 가리킨다.
그동안 방내에서만 살았으니
이제 방외에도 한번 나가보자.
방외에 나가면 죽는 것인가?
우리사회는 그동안 과도하게 방내에만 집중되어 왔다.
한줄로 주욱 늘어선 사회.....
새로운 탈출구도 없고 비젼도 없다.
한줄로 늘어서다 못해 매몰되어 있다.
세상에 이 하나의 길 밖에 없는가?
방외는 방내보다 크고 넓다.
울을 트고 밖을 보면 보다 많은 것을 발견한다.
닫힌 사고, 매너리즘, 물신주의, 명예지상......
그 너머에 새 지평이 열린다.
이제, 여기
방외문(方外門)을 열어 가다.
출처 : anyuse
글쓴이 : 낮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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