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저무는 창가에 홀로 앉아
어둠을 맞는 시간
어쩐지 사람이 그립습니다.
하얀 박눈같은 미소를 지녔음직한
잔잔함으로 가슴 깊이 스며드는
참 사람의 향기가 그립습니다.
힘겨울때 의지가 되고
내 눈물 닦아 위로가 된 사람.
→내 눈물 받아 위로가 된 사람
나의 허물 덮어주고 내 부족함을
고운 눈길로 지켜주는 사람.
한번 밝혀둔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며
진실한 의미가 되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 생각만해도 향기가 납니다.
잘익은 과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근한 향기가
내 영혼을 파고 듭니다.
나도 어느 그리운 이의 가슴에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정녕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향기로
오래 오래 남아 있고 싶습니다.
- 어느 까페에서 퍼옴-
님들!
님만의 향기가 있겠지요?
무더운 여름날...
나와 만나는 사람에게 더위를 잊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같은 COOL한 향기를 가지고
대해보세요...
나와
그리고 나를 만나는 사람이 무더위를 날리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