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727105748359
‘오송 참사’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119 “인력 없다”
지난 15일,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참사 전날 오후, 충북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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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
언제 어디선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죄가 무엇인지 아느냐? 그 것은 걸린죄이다"란 말을 들었다.
궁평2지하차도 참사 전날 미호천 임시제방이 방수포 등 보호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임시제방
밑선까지 물이 차 붕괴위험이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은 119 직원은 몰매를 맞고 심한 경우 처벌까지
갈지 모르겠다.
(전략)
신고자(남성) : 아니, 저는 어디다가 신고할지를 몰라서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나.’ 해서요.
119종합상황실 : 뭐 구청이나 이런 데 한 번 전화해 보시겠어요?
신고자(남성) : 아, 제가 할 일은 아닌 거 같고요. 그냥 물 들어오면 물 맞죠, 뭐. 수고하시고요.
119종합상황실 : 예.
신고자(남성) : 예.
사실 이런 경우 119직원이 도청, 시청, 구청, 경찰, 행복청 등 어디가 됐던 이첩하는 적극행정을 하고 최종적으로 붕괴예방조치가 되었다면 참사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과거엔 그런 사전, 적극행정 자를 의인으로 교과서 실리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은 예능의 "나만 아니면 돼"란 말이
유행될 정도로 他의 손해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과 손해를 계량하여 이익되는 또는 편한 방향으로 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문화가 조성됐다고 본다.
어느 때부터인가 국가 또한 국가경영이란 단어가 사용되며 고래의 관점 즉 국민의 관점이 아닌 이익창출을 우선시하더니 지금은 일자리창출, 복리증진이란 미명하에 예산낭비가 심하다.
(좀 샛길로 빠졌나?)
다시 돌아가 우연히 근무중이라 전화 받았을 뿐인
그 직원 개인의 잘못을 묻기 전 우리 사회전반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 나 보다 타인의 입장,
공직자는 나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생각하자.
그러면 교사, 학부모의 갈등도 해결되리라 본다.
선출직들은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아파트 재건축시 용적율 상향도 포퓰리즘임)이 아닌 전체국민과 나라를 위해 의사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라도 이와 같은 의신전환 문화운동을
시작하자.
위에서부터 책임을 물어 경각심을 높이고
인재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기사를 링크한다.
https://v.daum.net/v/20230729180016407
"경찰 때려 오송참사 덮는다? 국무조정실, 왜 중대재해법 말 못하나"
[김성욱 기자] ▲ 중대재해전문가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권영국 변호사가 2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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