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3차 차박 3일차

나는 새 2022. 10. 11. 13:34

2일차에 변산 월명암을 들려 군산으로 이동 차박하고 귀가 길에 땅콩 수확을 했다.

사실 군산서의 1박은 신영동 홍집을 염두에 두고 갔으나 기본 2만원은 먹어야 하는데 혼자는 자신이 없고 친구를 부르자니 마땅히 생각 나는 자가 없어 포기하고 짬뽕거리에서 기본짬뽕을 7천원에 먹었다.

오늘 최저기온은 8.6°C인데도 차박에서 춥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였다.

이제 최저기온 5°C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차박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차박을 하는 이유는 최소 경비에 최대 자유를 얻는 것이다. 그 자유는 나만의 자유가 아닌 같이 생활 하는 평생지기에도 그 기간 동안 자유를 주는 것이기도 하다. 나머진 관광, 먹거리에 사유의 시간 등은 그저 덤이란 생각이다.

이 또한 할 수 있고 언제든 함께 할 가족이 있기에 즐겁고 행복한 것이기도 하다.

'가족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차 차박여행  (0) 2023.06.15
11차 가족여행  (0) 2023.05.21
3차 차박 2일차  (0) 2022.10.10
3차 차박 - 기온에의 도전  (0) 2022.10.09
힐링여행3일차  (0)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