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의 170-3산(합천 가야산) 산행으로
산행근력이 고갈되어 감을 느껴 정상을 포기하며
1주일 2번은 낮은 산행을 하자 다짐하였으나
추석 주엔 1번도 산행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제 친구와 통화했는데 영광 불갑산에
가자는 제안에 집을 나섰으나 산악회에서 가는 것이라 5시 건강댄스 수강을 위해 16시까지 도착이
불가하다는 판단으로 2명의 친구는 불갑산으로
난 익산의 미륵산에 왔다.
기양저수지 주차장을 08:55 출발하여 정상과 별장가든을 향하는 3거리까지 천천히 걸어 20분,
그로부터 시가지가 보이는 너럭바위까지 조금
속도내어 20분, 정상(430.2m)까지 10분
이렇게 50분이 소요되었다.
이 시간은 지금으론 베스트라 생각된다.
오는 토욜 170-4산(주왕산)을 계획하는데
완등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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